요한복음 20장: 부활과 사명
요한복음 20장: 부활과 사명
관찰: 본문 읽기 (요한복음 20:1-31)
요한복음 20장 본문
요한복음 20장은 예수님의 부활 사건과 부활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장은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믿음의 중요성과 그분의 사명을 강조하며,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복을 언급합니다.
주요 구절: 요한복음 20:29
요한복음 20:29 (한글개역)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해석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믿음의 중요성과 사명을 강조합니다.
요한복음 20:29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도마에게 하신 말씀으로,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이 복되다고 선언하신 구절입니다. 이 구절은 다음과 같은 중요한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 믿음의 중요성
- 예수님은 도마에게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이 복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육안으로 보지 않고도 믿는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부활 신앙
- 예수님의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것이 구원의 기초가 됩니다.
- 사명의 강조
- 예수님의 부활은 제자들에게 새로운 사명을 부여합니다. 그들은 부활의 증인으로서 세상에 나아가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빈 무덤과 첫 번째 부활의 목격 (20:1-18)
요한복음 20:1-18은 예수님의 부활 후 빈 무덤을 발견한 마리아와, 부활하신 예수님을 처음으로 만난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예수님의 부활의 첫 번째 증거와 초기 제자들의 반응을 강조합니다.
- 빈 무덤의 발견 (20:1-10)
-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았습니다.
- 마리아는 달려가 시몬 베드로와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다른 제자에게 가서 "사람들이 주님을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베드로와 그 다른 제자는 무덤으로 달려갔고, 그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려가 먼저 무덤에 이르렀으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 시몬 베드로는 무덤에 들어가 세마포가 놓여 있는 것을 보았고,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있지 않고 다른 곳에 개켜 있었습니다.
- 그 때에야 무덤에 먼저 갔던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는 성경 말씀을 아직 알지 못했습니다.
- 두 제자는 다시 자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 마리아의 슬픔과 예수님의 나타나심 (20:11-18)
-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었습니다. 울면서 구부려 무덤 안을 들여다보니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가 놓였던 곳에, 하나는 머리 쪽에, 하나는 발 쪽에 앉아 있었습니다.
- 천사들이 마리아에게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라고 물었고, 마리아는 "사람들이 내 주님을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하겠나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 마리아가 뒤로 돌이켜 예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으나, 예수인 줄 알지 못했습니다.
- 예수께서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라고 물으셨고, 마리아는 예수님을 동산지기로 생각하여 "주여 당신이 옮겼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예수께서 "마리아야"라고 부르시니, 마리아는 "라보니"라고 대답하며 예수님을 알아보았습니다.
- 예수께서 마리아에게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막달라 마리아는 제자들에게 가서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예수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전했습니다.
제자들에게 나타나심 (20:19-23)
요한복음 20:19-23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평강을 주시고, 성령을 받으라고 하신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부활하신 예수님과 제자들의 만남, 그리고 새로운 사명을 강조합니다.
- 평강을 주시는 예수님 (20:19-21)
- 그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셔서 가운데 서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했습니다.
- 예수께서 다시 말씀하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고 하셨습니다.
- 성령을 받으라 (20:22-23)
-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해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예수께서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제자들에게 죄 사함의 권세를 부여하신 것입니다.
도마의 의심과 믿음 (20:24-29)
요한복음 20:24-29은 도마가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하다가 직접 예수님을 보고 믿게 되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부활의 실제성과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도마의 의심 (20:24-25)
- 열두 제자 중 하나인 디두모라 하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 함께 있지 않았습니다.
-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말하매, 도마는 "내가 그의 손에 못자국을 보며, 못자국에 내 손가락을 넣으며, 그 옆구리에 내 손을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말했습니다.
- 예수님의 나타나심 (20:26-27)
- 여드레 후 제자들이 다시 집안에 있을 때 도마도 함께 있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셔서 가운데 서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예수께서 도마에게 말씀하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하셨습니다.
- 도마의 고백과 예수님의 교훈 (20:28-29)
- 도마가 예수께 대답하여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보지 않고도 믿는 자들이 복되다는 말씀입니다.
요한복음의 목적 (20:30-31)
요한복음 20:30-31은 요한복음이 기록된 목적을 설명하며,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영생을 얻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많은 표적 (20:30)
-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않은 다른 많은 표적도 행하셨습니다.
- 기록된 목적 (20:31)
- 요한복음이 기록된 목적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라"입니다. 이는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영생을 얻는 것이 요한복음의 주된 목적임을 나타냅니다.
적용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갑니다.
요한복음 20장은 예수님의 부활 사건과 부활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장면을 통해 믿음의 중요성과 사명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이 장의 교훈을 바탕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야 합니다.
- 부활 신앙을 견고히 하기
- 예수님의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을 확신하고, 그분의 부활 신앙을 견고히 해야 합니다.
- 적용 질문: 나는 예수님의 부활을 확신하고 있는가? 부활 신앙을 견고히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 믿음의 삶을 살아가기
- 예수님은 보지 않고 믿는 자들이 복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보지 않고도 믿는 믿음을 가지고,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 적용 질문: 나는 보지 않고도 믿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 믿음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 부활의 증인 되기
- 예수님의 부활은 제자들에게 새로운 사명을 부여했습니다. 우리는 부활의 증인으로서 세상에 나아가 예수님의 부활을 전파해야 합니다.
- 적용 질문: 나는 부활의 증인으로서 살아가고 있는가? 예수님의 부활을 전파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 성령의 인도 받기
-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 적용 질문: 나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고 있는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 예수님의 평강을 누리기
-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평강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평강을 누리며, 평강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 적용 질문: 나는 예수님의 평강을 누리고 있는가? 평강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결론
요한복음 20장은 예수님의 부활 사건과 부활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장면을 통해 믿음의 중요성과 사명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이 장의 교훈을 바탕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을 확신하고, 믿음의 삶을 살아가며, 부활의 증인으로서 예수님의 부활을 전파해야 합니다. 또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예수님의 평강을 누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계획을 경험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