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목사! 2024. 6. 15. 15:58

제9장 자유의지

 

9.1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의지를 자유롭게 하셔서, 선이나 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셨다. 이 자유는 필연성에 의해 강제되거나, 선에 대해 절대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

 

성경 인용:

1. 마태복음 17:12: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엘리야가 이미 왔으되 사람들이 그를 알지 못하고 이미 자기 마음대로 대우하였느니라. 인자도 이와 같이 그들에게 고난을 받으리라 하시니."

2. 야고보서 1: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그의 욕심에 이끌려 미혹되매."

 

9.2

인간은 무죄 상태에서 자유롭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할 수 있었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었으나, 변하기 쉬운 상태에 있었다. 이로 인해 그는 타락할 가능성이 있었다.

 

성경 인용:

1. 전도서 7:29: "내가 깨달은 것은 오직 이것이라. 곧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은 많은 꾀를 낸 것이니라."

 

2. 창세기 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 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9.3

타락 이후 인간은 자유의지를 상실하여 자신의 영적 선을 선택하거나 성취할 수 없게 되었다. 본성상 하나님께로 돌아가고자 하는 의지와 능력이 전혀 없으며,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고 악으로 기울어지는 자가 되었다.

 

성경 인용:

1. 로마서 3:10-12: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2. 에베소서 2:1-3: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9.4

하나님께서 죄인을 회심시키시면, 그는 자유롭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회심 이후에도 완전한 자유를 가지지 못하여 죄의 유혹과 싸우게 된다.

 

성경 인용:

1. 골로새서 1: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2. 빌립보서 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9.5

영광의 상태에서는 완전한 자유의지를 가지게 되어, 선만을 선택하고, 죄를 선택할 가능성이 전혀 없게 된다.

 

성경 인용:

1. 에베소서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2. 유다서 1:24: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 없이 서게 하시고 그의 영광 앞에 흠이 없이 즐거움으로 서게 하실 이."

 

상세 설명

 

자유의지의 본질 (9.1)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셔서 선과 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이는 인간의 선택이 강제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마태복음 17:12는 사람들이 엘리야를 알지 못하고 자기 마음대로 대우한 것을 예수님이 언급하시는 장면으로, 인간의 선택의 자유를 보여줍니다.

야고보서 1:14는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 자신의 욕심에 이끌려 미혹된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이는 인간의 자유의지를 강조합니다.

 

무죄 상태에서의 자유의지 (9.2)

인간은 무죄 상태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었으나, 타락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전도서 7:29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들이 많은 꾀를 냈음을 설명합니다.

창세기 3:6은 여자가 선악과를 보고 먹은 후 남편에게도 주어 함께 먹게 한 장면을 묘사합니다. 이는 인간의 타락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타락 이후의 자유의지 (9.3)

인간은 타락 이후 자유의지를 상실하여 영적 선을 선택하거나 성취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본성상 하나님을 대적하고 악으로 기울어지게 되었습니다.

로마서 3:10-12는 의인이 하나도 없음을 강조하며, 모든 사람이 죄에 빠져 하나님을 찾지 않음을 설명합니다.

에베소서 2:1-3은 사람들이 허물과 죄로 죽어 있었음을 설명하며,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음을 강조합니다.

 

회심 후의 자유의지 (9.4)

하나님께서 죄인을 회심시키시면, 그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여전히 죄의 유혹과 싸워야 합니다.

골로새서 1:13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음을 설명합니다.

빌립보서 2:13은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행하시며, 그의 기쁘신 뜻을 위해 우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심을 설명합니다.

 

영광의 상태에서의 자유의지 (9.5)

영광의 상태에서는 완전한 자유의지를 가지게 되어 선만을 선택하고 죄를 선택할 가능성이 전혀 없게 됩니다.

에베소서 4:13은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게 됨을 설명합니다.

유다서 1:24는 하나님께서 능히 우리를 보호하시며 그의 영광 앞에 흠 없이 즐거움으로 서게 하실 것을 설명합니다.

 

결론

제9장은 인간의 자유의지에 대해 다룹니다. 인간은 원래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었으나 타락 이후 이를 상실하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회심시키시면 다시 자유롭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영광의 상태에서만 완전한 자유의지를 가지게 됩니다. 이 장은 자유의지의 변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신학적 진술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