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납적 성경연구/로마서

로마서 2장: 하나님의 공의

정목사! 2024. 7. 6. 01:03

로마서 2장: 하나님의 공의

관찰: 본문 읽기 (로마서 2:1-29)

로마서 2장 본문 로마서 2장은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에 대한 바울의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바울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공의로 심판하시며,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가 죄 아래 있음을 강조합니다.

  1. 모든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 (2:1-16)
    • 2:1-4: 바울은 남을 판단하는 사람들에 대해 말하며, 판단하는 자가 자신도 같은 일을 행함으로 스스로를 정죄한다고 지적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회개로 인도한다고 강조합니다.
    • 2:5-11: 바울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설명하며,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의 행위대로 갚으신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않으시며,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에게 동일한 기준으로 심판하십니다.
    • 2:12-16: 바울은 율법 없이 죄를 범한 자는 율법 없이 망하고, 율법 아래에서 죄를 범한 자는 율법으로 심판받는다고 말합니다. 그는 양심이 그들의 생각을 고발하거나 변명한다고 설명하며,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실 것을 강조합니다.
  2. 유대인의 율법과 외적인 의식 (2:17-29)
    • 2:17-24: 바울은 유대인을 향해 그들이 율법을 의지하고 자랑하지만, 율법을 어김으로써 하나님을 욕되게 한다고 지적합니다. 그는 유대인이 율법을 가르치지만 자신은 지키지 않는 위선을 비판합니다.
    • 2:25-29: 바울은 할례의 참된 의미를 설명하며, 외적인 할례가 아닌 마음의 할례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는 참된 유대인은 외적으로가 아니라 내적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고 강조합니다.

주요 구절: 로마서 2:6-11 (하나님의 공의로 심판)

로마서 2:6-11 (개역개정) 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9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 11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라

해석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가 죄 아래 있다는 것을 어떻게 설명하는가?

로마서 2장에서 바울은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가 죄 아래 있다는 것을 다음과 같은 논리로 설명합니다:

  1. 공의로운 심판 (2:1-4)
    • 바울은 남을 판단하는 자들에 대해 먼저 언급하며, 그들이 다른 사람을 판단하면서도 스스로 같은 죄를 범함으로써 자신을 정죄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는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모두가 죄를 범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은 이러한 위선을 드러내며, 누구도 자신의 의로움을 주장할 수 없음을 강조합니다.
  2. 행위에 따른 심판 (2:5-11)
    • 바울은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위대로 갚으신다고 말합니다. 이는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원칙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나 배경을 보지 않으시며, 각 사람의 행위에 따라 공의롭게 심판하십니다. 유대인도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 심판을 받으며, 이방인도 양심을 어기면 심판을 받습니다.
  3. 율법의 역할 (2:12-16)
    • 바울은 율법 없이 죄를 범한 자는 율법 없이 망하고, 율법 아래에서 죄를 범한 자는 율법으로 심판받는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율법이 유대인에게 주어졌지만, 이방인도 양심을 통해 하나님의 법을 알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가 죄를 범함으로써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외적인 율법 준수에 국한되지 않고, 마음의 상태와 양심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4. 유대인의 율법과 위선 (2:17-24)
    • 바울은 유대인들이 율법을 자랑하지만, 실제로는 율법을 지키지 않음으로써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한다고 지적합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백성임을 자랑하지만, 그들의 행위는 율법을 어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선은 유대인들도 이방인들처럼 죄 아래 있음을 나타냅니다.
  5. 할례의 참된 의미 (2:25-29)
    • 바울은 외적인 할례가 아닌 마음의 할례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참된 유대인은 외적으로가 아니라 내적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고 말합니다. 이는 유대인의 외적인 의식과 특권이 그들을 구원하지 않으며, 마음의 상태와 진정한 경건이 중요함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유대인도 이방인과 동일하게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적용

나의 삶에서 공의와 심판에 대해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

로마서 2장에서 바울이 설명한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에 대한 교훈은 우리 삶에 여러 가지 중요한 적용점을 제공합니다. 다음은 우리가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에 대해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상세히 살펴봅니다:

  1. 자기 성찰과 회개
    • 바울은 남을 판단하는 자가 자신도 같은 일을 행함으로 스스로를 정죄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라는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죄를 쉽게 판단할 수 있지만,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적용 질문: 나는 다른 사람을 판단하면서 나의 죄를 간과하지는 않는가? 하나님 앞에서 나의 죄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회개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2.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회개의 중요성
    • 바울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회개로 인도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오래 참으심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고, 그분의 은혜를 감사하며 회개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 적용 질문: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그분의 은혜에 감사하며 회개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나를 회개로 인도하신 순간들을 기억하고 있는가?
  3. 양심과 마음의 상태
    • 바울은 이방인들이 율법 없이도 양심을 통해 하나님의 법을 알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우리의 마음의 상태와 양심이 중요함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우리의 양심을 따라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 적용 질문: 나의 양심은 하나님 앞에서 깨끗한가? 양심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고 있는가?
  4. 외적인 의식보다 내적인 경건
    • 바울은 외적인 할례가 아닌 마음의 할례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우리의 외적인 종교적 행위보다 마음의 상태와 내적인 경건이 중요함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외적인 형식에 집착하지 않고, 진정한 신앙과 경건을 추구해야 합니다.
    • 적용 질문: 나는 외적인 종교적 행위에만 치중하지 않고, 진정한 신앙과 경건을 추구하고 있는가? 나의 마음의 상태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있는가?
  5.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에 대한 두려움과 소망
    • 바울은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위대로 갚으신다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두려워하면서도, 선을 행하는 자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음을 소망해야 함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를 두려워하며, 그분의 심판 앞에서 올바르게 살아가야 합니다.
    • 적용 질문: 나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두려워하며, 그분의 뜻에 따라 올바르게 살아가고 있는가?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선을 행하며, 영광과 존귀와 평강을 소망하고 있는가?

결론

로마서 2장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과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가 죄 아래 있음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우리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감사하고, 양심과 마음의 상태를 돌아보며, 외적인 형식보다 내적인 경건을 추구하며,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두려워하고 소망하며 살아가도록 권면합니다.

우리는 바울의 가르침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을 깊이 이해하고, 우리의 삶에 적용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진실된 삶을 살아가며, 그분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을 소망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