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차 런던신앙고백서/제11장 칭의

제11장 칭의

정목사! 2024. 6. 25. 05:47

제11장 칭의

 

11.1

하나님께서는 정해진 때에 그분이 부르신 자들을 값없이 의롭다고 인정하신다. 이는 그들 속에 의를 주입하심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죄를 사하심으로, 그리고 그들을 의롭다고 여기심으로 인한 것이다. 또한 이는 그들 자신이 한 일이나, 그들 속에 있는 어떤 것 때문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의 그들 대신 온전히 순종하심과 전가된 모든 의를 그들에게 돌려주심을 통하여 이루어지며, 그들이 이를 믿음으로 받기 때문이다. 이 믿음은 그들의 것이 아니며, 하나님의 선물이다.

 

성경 인용:

1. 로마서 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2. 로마서 4:5-8: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복에 대하여 다윗이 말한 바,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3. 에베소서 1: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4. 고린도후서 5:19, 21: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5. 디도서 3:5, 7: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6. 갈라디아서 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7. 빌립보서 3: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8. 사도행전 13:38-39: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받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11.2

믿음은 칭의의 유일한 수단이다. 그러나 믿음은 죽은 신앙이 아니라,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이다.

 

성경 인용:

1. 로마서 3:28: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2. 로마서 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3. 갈라디아서 5: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4. 야고보서 2:17, 22, 26: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11.3

그리스도의 순종과 대속적 죽음은 모든 신자의 빚을 완전히 갚았고, 그들을 대신하여 의로우신 아버지의 공의를 만족시켰다. 그들의 칭의는 값없이 주어진 은혜이며, 그들은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그의 의를 받아들여 칭의를 얻는다.

 

성경 인용:

1. 히브리서 10:14: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2. 이사야 53:5-6: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3. 히브리서 7:22: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

 

4. 로마서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5. 베드로전서 1:18-19: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6. 이사야 53:11-12: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그들의 죄악을 담당하리로다. 그러므로 내가 그에게 존귀한 자와 함께 몫을 나누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음이라. 그러나 실상은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들을 위하여 중보하였느니라."

 

11.4

하나님께서는 때가 차서 그의 아들을 보내셔서, 신자들의 죄를 그에게 담당시키셨고, 그리스도의 순종과 죽음을 통해 그들을 칭의하신다. 이는 구약 성도들과 동일하게 그들을 구원하신다.

 

성경 인용:

1. 갈라디아서 4:4-5: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2. 로마서 3:25-26: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3. 히브리서 9:15: "이를 위하여 새 언약의 중보자이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상세 설명

 

하나님의 값없는 의롭다 하심 (11.1)

하나님께서는 정해진 때에 그분이 부르신 자들을 값없이 의롭다고 인정하십니다. 이는 그들의 죄를 사하시고 그들을 의롭다고 여기심으로 이루어지며, 그리스도의 온전한 순종과 의가 그들에게 전가되었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이를 받는 수단이며,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로마서 3:24는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고 말합니다.

로마서 4:5-8은 일을 하지 않지만 경건하지 않은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신다고 말합니다.

에베소서 1:7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믿음의 역할 (11.2)

믿음은 칭의의 유일한 수단입니다. 그러나 이 믿음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입니다.

로마서 3:28은 사람이 율법의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고 선언합니다.

로마서 5:1은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된다고 말합니다.

갈라디아서 5:6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가 효력이 없으며,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만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야고보서 2:17, 22, 26은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로 죽은 것이며, 믿음이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온전하게 된다고 설명합니다.

 

그리스도의 순종과 대속적 죽음 (11.3)

그리스도의 순종과 대속적 죽음은 모든 신자의 빚을 완전히 갚았고, 그들을 대신하여 아버지의 공의를 만족시켰습니다. 그들의 칭의는 값없이 주어진 은혜이며, 그들은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그의 의를 받아들여 칭의를 얻습니다.

히브리서 10:14은 그리스도께서 한 번의 제사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음을 말합니다.

이사야 53:5-6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허물과 죄악을 담당하셨음을 설명합니다.

히브리서 7:22은 예수께서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음을 말합니다.

로마서 8:32은 하나님께서 아들을 아끼지 않고 우리 모두를 위해 내주셨다고 강조합니다.

베드로전서 1:18-19은 우리가 은이나 금 같은 것으로 대속함을 받은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임을 말합니다.

이사야 53:11-12은 그리스도의 수고로 인해 많은 사람이 의롭게 되며, 그가 범죄자들을 위해 중보하였음을 설명합니다.

 

구약 성도들과의 동일한 구원 (11.4)

하나님께서는 때가 차서 그의 아들을 보내어 신자들의 죄를 그에게 담당시키셨고, 그리스도의 순종과 죽음을 통해 그들을 칭의하셨습니다. 이는 구약 성도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그들을 구원하신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4:4-5은 하나님께서 때가 차매 아들을 보내셔서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셨음을 설명합니다.

로마서 3:25-26은 하나님께서 예수를 믿음으로 화목제물로 세우시고,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신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셨다고 말합니다.

히브리서 9:15은 그리스도께서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셔서 첫 언약 때의 죄를 속하기 위해 죽으셨다고 설명합니다.

 

결론

제11장은 칭의에 대해 설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부르신 자들을 값없이 의롭다고 인정하시며, 이는 그리스도의 온전한 순종과 의가 그들에게 전가되었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이를 받는 유일한 수단이며,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입니다. 그리스도의 순종과 대속적 죽음은 모든 신자의 빚을 완전히 갚았고, 그들을 대신하여 아버지의 공의를 만족시켰습니다. 이는 구약 성도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그들을 구원하신 것입니다. 이 장은 칭의의 본질과 과정, 그리고 하나님의 주권적 역할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신학적 진술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