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책 요약/하나님인가 세상인가 - 피트 윌슨.

5장: 권력의 우상 - 통제의 환상에 집착하다

정목사! 2024. 7. 12. 09:09

5장: 권력의 우상 - 통제의 환상에 집착하다

권력에 대한 집착의 본질

권력에 대한 욕구는 인간의 본능적인 감정 중 하나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권력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고, 타인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며, 자신의 삶을 통제하려 합니다. 이러한 권력에 대한 욕구는 사람들로 하여금 통제와 지배를 갈망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이러한 통제의 환상은 결국 사람들을 더 큰 불안과 스트레스로 몰아넣습니다.

통제의 환상이 초래하는 문제

권력과 통제에 대한 집착은 다양한 문제를 야기합니다. 첫째, 통제의 환상은 사람들을 지속적인 불안 상태에 놓이게 합니다.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시도는 불가능하며,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항상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변수들은 통제 욕구가 강한 사람들에게 큰 스트레스와 불안을 야기합니다.

둘째, 통제 욕구는 사람들을 오만하게 만듭니다. 자신이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타인의 의견이나 조언을 무시하고, 독단적인 결정을 내리기 쉽습니다. 이는 결국 사람들과의 관계를 악화시키고, 고립을 초래합니다.

셋째, 통제 욕구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극대화합니다.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사람들은 실패를 용납하지 않으며, 작은 실수조차도 큰 문제로 받아들입니다. 이는 자신에게 과도한 압박을 가하고, 정신적인 부담을 증가시킵니다.

성경적 관점에서 본 통제와 권력

성경은 인간이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만이 진정한 통제자임을 가르칩니다. 잠언 16장 9절에서는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라고 말합니다. 이는 우리가 아무리 계획을 세우고 통제하려 해도, 궁극적인 인도와 통제는 하나님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성경적 가르침은 우리에게 겸손과 신뢰를 요구합니다.

실생활 예시를 통한 이해

저자는 실생활 예시를 통해 통제의 환상이 어떻게 사람들을 지치게 하고, 불안하게 만드는지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높은 직책을 맡은 사람이 모든 결정을 자신이 내리고, 모든 상황을 통제하려 한다면, 이는 곧 큰 스트레스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작은 문제에도 크게 반응하며, 끊임없이 불안해합니다. 또한, 직원들과의 관계도 악화되며, 팀워크가 깨지기 쉽습니다. 이러한 예시들은 통제의 환상이 우리 삶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또 다른 예로는, 가정에서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부모를 들 수 있습니다. 자녀의 모든 행동을 통제하고, 자녀가 자신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강요하는 부모는 결국 자녀와의 관계를 해치게 됩니다. 자녀는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때 큰 죄책감을 느끼며, 이는 자녀의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부모는 자신도 큰 스트레스를 받으며, 가정 내에서 끊임없는 갈등을 경험하게 됩니다.

권력과 통제의 우상을 극복하는 방법

권력과 통제의 우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첫째,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없으며, 이는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함으로써, 우리는 더 큰 평안과 자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둘째, 겸손과 신뢰를 바탕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가도록 가르칩니다.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통제의 환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평안과 만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셋째, 타인의 의견과 조언을 경청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독단적인 결정은 결국 우리를 고립시키고, 더 큰 문제를 야기합니다.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다양한 시각을 받아들임으로써 우리는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결론

이 장은 권력과 통제에 대한 집착이 우리를 어떻게 불안과 스트레스로 몰아넣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권력과 통제는 일시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지만, 결국에는 더 큰 불안과 불만족을 초래합니다. 성경적 관점에서 우리는 하나님만이 진정한 통제자임을 인정하고, 그분을 신뢰해야 합니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겸손과 신뢰를 바탕으로 살아가며,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를 통해 우리는 권력과 통제의 우상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헛된 약속들에 속지 않고, 진정한 평안과 만족을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