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04: 스스로 있는 자

Chapter 04: 스스로 있는 자

1. 서론: 베드로의 깨달음

베드로는 예수님이 하나님이라고 느닷없이 생각했던 것이 아닙니다. 그는 여러 달 동안 예수님과 함께 지내며 기적을 목격하고 병자들을 치유하며 죽은 자들을 살리시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누구라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더 놀라운 것은 자연 세계가 예수님께 경의를 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2. 예수님과 자연의 경외

예수님의 사역 초기에 그는 병자들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습니다. 어느 날, 피곤하신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다를 건너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큰 폭풍이 일어났고, 제자들은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잠잠히 폭풍을 꾸짖으며 "잠잠하라"고 말씀하셨고, 바다는 즉시 잔잔해졌습니다. 제자들은 놀라며 서로 말했습니다.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

3. 출애굽기의 스스로 있는 자

이 사건은 모세와 하나님 사이의 대화를 떠올리게 합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떻게 하나님의 이름을 설명해야 할지 물었을 때, 하나님은 "나는 스스로 있는 자(I AM WHO I AM)"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초월적이고 자존적인 존재임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

4. 예수님의 신성 선언

예수님은 자신을 "스스로 있는 자"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이는 그분이 단지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용기를 내라. 나다(I am)!"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이 말씀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떠올리며 예수님을 깊이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

5. 예수님의 행적과 베드로의 신뢰

예수님이 물 위를 걸으시며 바람과 바다를 잠잠하게 하신 사건은 단순한 기적이 아니라 그분의 신성을 드러내는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을 통해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단지 위대한 선생님이나 선지자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

6. 예수님의 정체성: 만왕의 왕

예수님은 단지 이스라엘의 왕이 아니라 만왕의 왕이십니다. 이는 예수님의 권위와 능력이 세속적인 왕들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창조자이시며, 만물의 주관자이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그분의 왕국은 영원히 지속될 것입니다 .

7. 결론: 예수님을 신뢰하라

이 장은 예수님의 신성과 그분의 신비한 존재에 대한 깨달음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단지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것은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선택입니다. 예수님을 우리의 왕으로 받아들이고 그분을 신뢰하는 것이 우리의 신앙과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

종합 정리

• 예수님의 신성: 예수님은 단지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스스로 있는 자"로서 자신의 신성을 선언하셨습니다.
• 자연의 경외: 자연 세계도 예수님께 순종하며 그분의 신성을 증명합니다.
• 베드로의 깨달음: 베드로는 예수님의 행적과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신성을 깨닫고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 예수님의 왕권: 예수님은 단지 이스라엘의 왕이 아니라 만왕의 왕이십니다. 그분의 왕국은 영원히 지속됩니다.
• 신뢰와 따름: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것은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선택입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예수님의 신성과 그분의 구원 사역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초가 됩니다. 예수님을 단지 역사적인 인물로 보는 것을 넘어서, 그분의 신성과 왕권을 인정하고 따르는 것이 우리의 신앙의 핵심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