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책 요약/구원의 확신, 참된 평안과 소망의

PART 1: 구원받은 신자도 구원을 확신하지 못할 수 있다

정목사! 2024. 6. 16. 22:47

PART 1: 구원받은 신자도 구원을 확신하지 못할 수 있다

1. 구원의 확신은 참되며 성경적이다

존 라일은 구원의 확신이 성경적이고 참되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바울 사도가 디모데후서 4:6-8에서 자신의 죽음을 앞두고도 확신에 차 있었던 것을 예로 들며, 이런 확신이 모든 신자에게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바울의 확신은 단순한 감정이나 추측이 아니라 성령의 적극적인 은사로서 모든 그리스도인이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

 

2. 구원받은 신자도 구원의 확신을 갖지 못할 수 있다

구원받은 신자도 구원의 확신을 갖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합니다. 이는 주께 받아들여졌음을 믿고 소망을 갖는 것과 그 믿음과 소망으로 인해 기쁨과 평안을 누리는 것이 별개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모두 믿음을 지니고 있지만, 모두가 확신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뛰어난 복음 사역자들 중에도 이 점을 인정하지 않는 이들이 많지만, 누구나 실수를 범할 수 있습니다 .

라일은 구원의 확신을 갖지 못한 신자들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구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는 "봉인되지 않은 편지를 보낼 수도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령에 의해 확신의 도장이 찍히지 않은 심령에도 은혜가 기록될 수 있다"는 비유를 들어 설명합니다. 신자는 은혜로 인해 그리스도께로 피할 수 있지만, 마지막 날까지 근심과 의심과 두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3. 구원을 얻는 것과 구원을 확신하는 것은 별개다

구원을 얻는 것과 구원을 확신하는 것은 별개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는 사람이 구원을 확실히 얻는 것과 그 구원을 확신하는 것이 다르다는 의미입니다. 칭의를 위해서는 죄 사함을 받고 의로워졌다는 확신이 필수적이지 않습니다.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으며, 확신은 칭의에 따른 결과입니다 .

 

믿음과 확신의 차이

라일은 믿음을 갖는 것과 그 믿음을 확실히 느끼는 것은 다르다고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강에 빠진 사람이 나뭇가지를 붙잡는 것처럼, 신자도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전심으로 그분을 붙들 수 있습니다. 이때 신자는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는 선고를 받지만, 양심의 법정에서 확신과 안정을 얻지는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확신과 안정은 나중에 주어지는 칭의의 결과입니다 .

 

구원의 확신이 없는 신자

구원의 확신이 없는 신자도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라일은 확신이 그리스도인의 행복을 위한 필수 요건이지만, 구원을 위한 필수 요건은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믿음 없이는 구원을 얻을 수 없지만, 확신 없이도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성경은 믿음 없이는 구원이 없다고 선언하지만, 확신 없이는 구원이 없다고 선언하지는 않습니다 .

 

약한 믿음과 강한 믿음

약한 믿음도 참된 믿음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약한 믿음의 신자들도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아들일 수 있으며, 약한 믿음으로도 강하신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습니다. 라일은 약한 믿음을 가진 신자들에게 낙심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구원의 믿음에는 크기 면에서 차이가 있지만, 크기에 상관없이 모두 같은 종류의 믿음이라고 설명합니다 .

 

결론

구원의 확신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모든 신자가 이 확신을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라일은 확신이 없는 신자도 구원을 받을 수 있으며, 약한 믿음도 참된 믿음임을 강조합니다. 구원의 확신은 성령의 은사로서 모든 신자가 목표로 삼아야 하지만, 확신이 없더라도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는 구원의 확신이 아닌 믿음 자체가 구원의 근거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