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납적 성경연구/누가복음

누가복음 18장: 기도, 겸손, 부와 하나님 나라

정목사! 2024. 7. 30. 06:42

누가복음 18장: 기도, 겸손, 부와 하나님 나라

관찰: 본문 읽기 (누가복음 18:1-43)

누가복음 18장은 예수님께서 기도, 겸손, 부와 하나님 나라에 대해 가르치시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은 기도의 중요성과 겸손한 마음, 재물의 올바른 사용,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삶의 본질을 강조합니다.

1. 과부와 재판관의 비유 (18:1-8)

  1. 항상 기도할 것을 권면 (18:1)
    •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2. 과부와 불의한 재판관 (18:2-5)
    •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는데.
    •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3. 하나님의 정의와 신속한 응답 (18:6-8)
    •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관이 말한 것을 들으라.
    •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2. 바리새인과 세리의 비유 (18:9-14)

  1. 자신을 의롭다고 믿는 자들을 향한 비유 (18:9)
    •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2. 바리새인의 기도 (18:10-12)
    •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 나는 이레에 두 번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3. 세리의 기도 (18:13)
    • 세리는 멀리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4. 겸손한 자가 의롭게 됨 (18:14)
    •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라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3. 어린 아이들을 축복하심 (18:15-17)

  1.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옴 (18:15)
    •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자기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보고 꾸짖거늘.
  2. 어린 아이들과 하나님 나라 (18:16-17)
    •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4. 부자 청년과 하나님 나라 (18:18-30)

  1. 부자 청년의 질문 (18:18-21)
    • 어떤 관리가 물어 이르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 여짜오되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2. 부자 청년의 슬픔 (18:22-23)
    •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 그 사람이 큰 부자이므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3. 재물과 하나님 나라 (18:24-25)
    •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4. 제자들의 반응과 예수님의 대답 (18:26-27)
    • 듣는 자들이 이르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 이르시되 무릇 사람의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5. 베드로의 질문과 예수님의 약속 (18:28-30)
    • 베드로가 여짜오되 보옵소서 우리가 우리의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란 나이다.
    •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자는.
    • 금세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5. 예수님께서 고난을 예고하심 (18:31-34)

  1. 열두 제자에게 예고하심 (18:31-33)
    •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
    •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희롱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침뱉음을 당하겠으며.
    • 그들은 채찍질하고 그를 죽일 것이나 그는 삼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되.
  2. 제자들의 이해 부족 (18:34)
    •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이 말씀이 감추어졌으므로 그들이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

6. 여리고의 맹인 바디매오를 고치심 (18:35-43)

  1. 맹인의 간청 (18:35-39)
    • 예수께서 여리고에 가까이 가실 때에 한 맹인이 길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 무리가 지나감을 듣고 이 무슨 일이냐고 물은대.
    • 그들이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하니.
    • 맹인이 외쳐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 앞서 가는 자들이 그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2. 예수님의 반응 (18:40-43)
    •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명하여 데려오라 하셨더니 그가 가까이 오매 물어 이르시되.
    •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아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르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니라.

주요 구절: 누가복음 18:14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해석: 기도, 겸손, 부와 하나님 나라

1. 과부와 재판관의 비유

예수님은 과부와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를 통해 끈기 있는 기도의 중요성을 가르치십니다.

  1. 항상 기도할 것을 권면: 예수님은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강조하십니다.
  2. 과부와 불의한 재판관: 과부는 불의한 재판관에게 끈기 있게 자신의 원한을 풀어달라고 간청합니다.
  3. 하나님의 정의와 신속한 응답: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그 백성의 기도에 신속히 응답하실 것이라고 가르치십니다.

2. 바리새인과 세리의 비유

예수님은 바리새인과 세리의 비유를 통해 겸손한 마음의 중요성을 가르치십니다.

  1. 자신을 의롭다고 믿는 자들을 향한 비유: 예수님은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2. 바리새인의 기도: 바리새인은 자신을 자랑하며 기도합니다.
  3. 세리의 기도: 세리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며 겸손히 기도합니다.
  4. 겸손한 자가 의롭게 됨: 예수님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질 것이라고 가르치십니다.

3. 어린 아이들을 축복하심

예수님은 어린 아이들을 축복하시며, 그들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본이 된다고 가르치십니다.

  1.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옴: 사람들이 예수께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자 제자들이 꾸짖습니다.
  2. 어린 아이들과 하나님 나라: 예수님은 어린 아이들이 하나님 나라의 본이 되며, 그들과 같이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가르치십니다.

4. 부자 청년과 하나님 나라

예수님은 부자 청년의 질문을 통해 재물의 올바른 사용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어려움을 가르치십니다.

  1. 부자 청년의 질문: 부자 청년은 영생을 얻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묻습니다.
  2. 부자 청년의 슬픔: 예수님은 그에게 재산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주고 자신을 따르라고 하시지만, 청년은 재물이 많아 슬퍼합니다.
  3. 재물과 하나님 나라: 예수님은 재물이 있는 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어렵다고 가르치십니다.
  4. 제자들의 반응과 예수님의 대답: 제자들은 구원받을 수 있는 자가 누구인지 묻고, 예수님은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지만 하나님께는 가능하다고 대답하십니다.
  5. 베드로의 질문과 예수님의 약속: 베드로는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를 따른 자들에게 예수님은 금세와 내세에 복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5. 예수님께서 고난을 예고하심

예수님은 열두 제자에게 자신의 고난과 죽음, 부활에 대해 예고하십니다.

  1. 열두 제자에게 예고하심: 예수님은 예루살렘에서 자신이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며 삼일 만에 부활할 것이라고 예고하십니다.
  2. 제자들의 이해 부족: 제자들은 예수님의 예고를 깨닫지 못합니다.

6. 여리고의 맹인 바디매오를 고치심

예수님은 여리고에서 맹인 바디매오를 고치십니다.

  1. 맹인의 간청: 바디매오는 예수께서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고 다윗의 자손 예수께 자신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외칩니다.
  2. 예수님의 반응: 예수님은 바디매오의 믿음을 칭찬하시며 그의 시력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적용: 기도, 겸손, 부와 하나님 나라를 실천하는 방법

1. 끈기 있는 기도하기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끈기 있게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1. 끈기 있는 기도: 우리는 하나님께 끈기 있게 기도하며, 그의 응답을 기다려야 합니다.
  2. 기도의 중요성: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야 합니다.

2. 겸손한 마음 갖기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1. 겸손한 마음: 우리는 자신을 낮추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2. 다른 사람을 존중하기: 우리는 다른 사람을 멸시하지 않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3. 재물의 올바른 사용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재물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1. 재물의 올바른 사용: 우리는 재물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용하며, 가난한 자들을 도와야 합니다.
  2. 재물에 대한 집착 버리기: 우리는 재물에 집착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야 합니다.

4. 어린 아이와 같은 믿음 갖기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어린 아이와 같은 순수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1. 어린 아이와 같은 믿음: 우리는 어린 아이와 같은 순수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2.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 받기: 우리는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5.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 기억하기

우리는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을 기억하며,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1.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 기억하기: 우리는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을 기억하며, 그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2. 예수님의 가르침 따르기: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며, 그의 뜻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결론

누가복음 18장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통해 기도의 중요성과 겸손한 마음, 재물의 올바른 사용,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삶의 본질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끈기 있는 기도와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재물을 올바르게 사용하며, 어린 아이와 같은 순수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을 기억하며,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믿음이 더욱 강해지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삶의 본이 되시며, 그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의 삶을 조정하고 성장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