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납적 성경연구/마가복음

마가복음 7장: 전통과 깨끗함에 대한 가르침

정목사! 2024. 7. 29. 08:08

마가복음 7장: 전통과 깨끗함에 대한 가르침

관찰: 본문 읽기 (마가복음 7:1-37)

마가복음 7장은 예수님이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에게 전통과 율법에 대한 가르침을 하시는 내용과 이방 여인의 믿음을 통해 딸을 고치신 사건, 그리고 귀먹고 말 더듬는 사람을 고치신 기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장은 예수님이 외적인 정결보다는 내적인 정결을 강조하시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 전통과 율법에 대한 가르침 (7:1-23)

  1.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비판 (7:1-5)
    • 바리새인들과 몇몇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예수께 모여들었다가 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이 부정한 손, 곧 씻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을 보았더라. (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어 손을 잘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아니하며, 또 시장에서 돌아와서도 물로 씻지 않고서는 먹지 아니하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를 지키어 오는 것이 있으니 잔과 주발과 놋 그릇을 씻음이러라.)
    • 이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준행하지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음식을 먹나이까?
  2. 예수님의 답변 (7:6-13)
    • 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되었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또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비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다시 아무것도 하여 드리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여 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3. 깨끗함의 진정한 의미 (7:14-23)
    • 무리를 다시 불러 이르시되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 무리를 떠나 집으로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그 비유를 묻자오니.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 무엇이든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나니 이는 마음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배에 들어가서 뒤로 나감이라 하시니, 이로써 모든 음식물을 깨끗하다 하셨느니라.
    • 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2. 이방 여인의 믿음 (7:24-30)

  1. 이방 여인의 간청 (7:24-26)
    • 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 지방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 하나 숨길 수 없더라. 이에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 와서 그의 발 아래 엎드리니, 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2. 예수님의 시험과 응답 (7:27-30)
    •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올소이다마는 상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더라.

3. 귀먹고 말 더듬는 사람의 치유 (7:31-37)

  1. 사람들의 요청 (7:31-32)
    • 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방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고 데가볼리 지방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이르시매, 사람들이 귀먹고 말 더듬는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2. 예수님의 치유 (7:33-35)
    • 예수께서 그를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아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풀려 말이 분명하더라.
  3. 사람들의 반응 (7:36-37)
    • 예수께서 그들에게 경고하사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되, 경고하실수록 그들이 더욱 널리 전파하니, 사람들이 심히 놀라 이르되 그가 모든 것을 잘하였도다. 못 듣는 사람도 듣게 하고 말 못하는 사람도 말하게 한다 하니라.

주요 구절: 마가복음 7:15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해석: 전통과 깨끗함에 대한 가르침

1. 전통과 율법에 대한 가르침

예수님은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에게 전통과 율법에 대한 가르침을 주시며, 외적인 전통보다는 내적인 정결이 중요함을 강조하십니다.

  1.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비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지 않는다고 비난합니다.
  2. 예수님의 답변: 예수님은 그들이 하나님의 계명보다 사람의 전통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고 책망하십니다.
  3. 깨끗함의 진정한 의미: 예수님은 외적인 것보다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가르치십니다.

2. 이방 여인의 믿음

예수님은 이방 여인의 믿음을 통해 그의 딸을 고치십니다. 이는 예수님의 구원이 유대인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음을 보여줍니다.

  1. 이방 여인의 간청: 이방 여인은 예수님께 딸의 치유를 간청합니다.
  2. 예수님의 시험과 응답: 예수님은 여인의 믿음을 시험하시고, 그녀의 간청을 들어주십니다.

3. 귀먹고 말 더듬는 사람의 치유

예수님은 귀먹고 말 더듬는 사람을 고치시며, 그의 치유 능력을 보여주십니다. 이는 예수님의 자비와 능력을 드러냅니다.

  1. 사람들의 요청: 사람들이 귀먹고 말 더듬는 자를 예수님께 데려와 치유를 간청합니다.
  2. 예수님의 치유: 예수님은 그를 치유하시며 그의 귀를 열고 혀를 풀어 주십니다.
  3. 사람들의 반응: 사람들은 예수님의 치유 능력에 놀라며 그를 찬양합니다.

적용: 전통과 깨끗함에 대한 가르침을 실천하는 방법

1. 내적인 정결을 중요시하기

우리는 외적인 전통보다 내적인 정결을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을 의미합니다.

  1. 내적인 정결: 우리의 마음을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말씀 따르기: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모든 사람을 위한 구원

우리는 예수님의 구원이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음을 믿고, 누구든지 그를 믿고 따를 수 있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1. 모든 사람을 위한 구원: 예수님의 구원이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2. 복음 전파: 예수님의 구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해야 합니다.

3. 예수님의 치유 능력 믿기

우리는 예수님의 치유 능력을 믿고, 우리의 문제와 어려움을 그에게 맡겨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신앙과 믿음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 치유 능력 믿기: 예수님의 치유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2. 문제와 어려움 맡기기: 우리의 문제와 어려움을 예수님께 맡겨야 합니다.

결론

마가복음 7장은 예수님이 외적인 전통보다는 내적인 정결을 강조하시며, 모든 사람을 위한 구원과 그의 치유 능력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며, 내적인 정결을 중요시하고, 모든 사람을 위한 구원을 전파하며, 예수님의 치유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믿음이 더욱 강해지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삶의 본이 되시며, 그분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의 삶을 조정하고 성장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