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장: 공동체 생활과 용서
관찰: 본문 읽기 (마태복음 18:1-35)
마태복음 18장은 공동체 생활과 용서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겸손, 책임, 돌봄, 용서 등의 중요한 원칙을 가르치시며, 공동체 내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십니다.
1. 천국에서 큰 자 (18:1-5)
- 제자들의 질문 (18:1)
-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 예수님의 답변 (18:2-5)
-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라."
2. 죄에 대한 경고 (18:6-9)
- 믿음의 어린 자를 실족하게 하는 자 (18:6-7)
-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리라."
-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 죄를 버리는 결단 (18:8-9)
-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 "또한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3. 잃은 양의 비유 (18:10-14)
- 작은 자들을 업신여기지 말라 (18:10)
-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 잃은 양의 비유 (18:11-14)
-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 양을 더 기뻐하리라."
- "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에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4. 형제의 죄를 다루는 방법 (18:15-20)
- 형제가 죄를 지을 때 (18:15-17)
-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만 있을 때에 책망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증하게 하라."
-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 공동체의 권세 (18:18-20)
-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 주요 구절: 18: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5. 용서의 교훈 (18:21-35)
- 베드로의 질문 (18:21)
-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 예수님의 답변 (18:22)
-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곱 번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지니라."
- 용서의 비유 (18:23-35)
- "그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결산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결산할 때에 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아내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하니 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이르되 '참아 주십시오 모두 갚겠습니다' 하거늘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 "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 한 사람을 만나 붙잡고 목을 잡아 이르되 '빚을 갚으라' 하매 그 동료가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참아 주십시오 내가 갚으리이다' 하되 그가 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그가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거늘,"
- "그 동료들이 그것을 보고 심히 딱하게 여겨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알리니 이에 주인이 그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고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그를 옥졸들에게 넘기니라."
-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주요 구절: 18: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해석: 예수님의 공동체 생활과 용서에 대한 가르침
1. 천국에서 큰 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천국에서 큰 자가 되려면 어린아이와 같이 겸손해야 한다고 가르치십니다. 이는 겸손과 순수한 마음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 겸손의 중요성: 예수님은 어린아이와 같이 자신을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라고 가르치십니다.
- 순수한 마음: 예수님은 순수하고 겸손한 마음이 천국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하십니다.
2. 죄에 대한 경고
예수님은 믿음의 어린 자들을 실족하게 하는 자에게 심각한 경고를 하시며, 죄를 버리는 결단을 촉구하십니다. 이는 공동체 내에서의 책임감을 강조합니다.
- 실족의 위험: 예수님은 믿음의 어린 자들을 실족하게 하는 자에게 심각한 경고를 하십니다.
- 죄를 버리는 결단: 예수님은 죄를 버리는 결단이 중요함을 강조하십니다.
3. 잃은 양의 비유
예수님은 잃은 양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께서 한 사람이라도 잃지 않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가르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랑과 돌봄을 강조합니다.
- 한 사람의 중요성: 예수님은 한 사람이라도 잃지 않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강조하십니다.
- 하나님의 돌봄: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과 돌봄을 비유를 통해 설명하십니다.
4. 형제의 죄를 다루는 방법
예수님은 형제의 죄를 다루는 방법에 대해 가르치시며, 공동체 내에서의 문제 해결과 용서를 강조하십니다. 이는 사랑과 화해의 중요성을 나타냅니다.
- 문제 해결: 예수님은 형제의 죄를 다루는 방법을 가르치시며, 사랑과 화해의 중요성을 강조하십니다.
- 공동체의 권세: 예수님은 공동체의 권세와 기도의 능력을 강조하십니다.
5. 용서의 교훈
예수님은 베드로의 질문에 답하시며, 용서의 중요성을 강조하십니다. 용서의 비유를 통해 예수님은 우리가 받은 용서를 기억하며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함을 가르치십니다.
- 용서의 중요성: 예수님은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해야 한다고 가르치십니다.
- 용서의 비유: 예수님은 우리가 받은 용서를 기억하며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함을 비유를 통해 설명하십니다.
적용: 공동체 내에서 용서를 실천하는 방법
1. 겸손과 순수한 마음 유지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겸손하고 순수한 마음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는 공동체 내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데 중요합니다.
- 겸손의 실천: 예수님의 겸손을 본받아, 다른 사람을 섬기고 존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순수한 마음: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을 유지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죄를 버리고 서로 돌보기
우리는 죄를 버리는 결단을 내리고, 믿음의 형제자매를 실족하게 하지 않도록 서로를 돌봐야 합니다. 이는 공동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중요합니다.
- 죄를 버리는 결단: 우리의 삶에서 죄를 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서로 돌보기: 공동체 내에서 서로를 돌보고, 믿음의 형제자매를 실족하게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사랑과 돌봄 실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돌봄을 실천하며, 잃은 양을 찾는 하나님의 마음을 본받아야 합니다. 이는 공동체 내에서의 사랑과 돌봄을 강조합니다.
- 사랑의 실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공동체 내에서 서로를 돌보고 사랑해야 합니다.
- 하나님의 마음 본받기: 하나님의 잃은 양을 찾는 마음을 본받아, 공동체 내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돌봐야 합니다.
4. 용서와 화해 실천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용서와 화해를 실천해야 합니다. 이는 공동체 내에서의 화합과 평화를 위해 중요합니다.
- 용서의 실천: 우리가 받은 용서를 기억하며,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합니다.
- 화해의 중요성: 공동체 내에서의 화합과 평화를 위해, 용서와 화해를 실천해야 합니다.
결론
마태복음 18장은 공동체 생활과 용서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겸손하고 순수한 마음을 유지하며, 죄를 버리고 서로를 돌보며, 하나님의 사랑과 돌봄을 실천하고, 용서와 화해를 실천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공동체가 더욱 건강하고 강건해지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공동체 생활과 용서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공동체 내에서 용서를 실천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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