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납적 성경연구/마태복음

마태복음 5장: 산상수훈 (1)

정목사! 2024. 7. 26. 21:22

마태복음 5장: 산상수훈 (1)

관찰: 본문 읽기 (마태복음 5:1-48)

마태복음 5장은 예수님의 유명한 산상수훈의 첫 부분으로, 팔복과 기독교인의 삶의 원칙들을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무리들에게 가르치신 복된 삶의 원칙과 윤리에 대해 설명하십니다. 산상수훈은 예수님의 가르침의 핵심이자, 기독교인의 삶의 지침서입니다.

1. 팔복 (5:1-12)

  1.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5:3)
    • 영적으로 가난한 자는 자신의 영적인 빈곤함을 인식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들입니다.
  2.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4)
    • 슬픔과 고통 중에도 하나님께 위로를 받을 수 있음을 말합니다.
  3.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5:5)
    • 온유한 자는 겸손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로, 그들은 땅을 상속받게 될 것입니다.
  4.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5:6)
    • 의를 추구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의로 배부르게 될 것입니다.
  5.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5:7)
    • 다른 사람에게 자비를 베푸는 자들은 하나님께 자비를 받을 것입니다.
  6.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5:8)
    • 순수한 마음을 가진 자들은 하나님을 직접 뵐 것입니다.
  7.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5:9)
    • 평화를 이루는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로 불릴 것입니다.
  8.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5:10)
    • 의를 위해 박해를 받는 자들은 천국을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2. 소금과 빛 (5:13-16)

  1.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5:13)
    • 제자들은 세상의 소금처럼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쳐야 하며, 맛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2.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5:14-16)
    • 제자들은 세상의 빛으로서 선한 행실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 주요 구절: 5:16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추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3. 율법의 완성 (5:17-20)

  1. 율법과 선지자를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5:17)
    • 예수님은 율법을 폐지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성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2.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5:20)
    • 기독교인의 의는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의보다 더 높아야 합니다.

4. 새로운 윤리적 기준 (5:21-48)

  1. 살인에 대한 가르침 (5:21-26)
    • 형제에게 분노하는 자는 심판을 받게 될 것이며, 화해를 중요시합니다.
  2. 간음에 대한 가르침 (5:27-30)
    • 마음으로 음욕을 품는 것도 간음으로 간주됩니다.
  3. 이혼에 대한 가르침 (5:31-32)
    • 예수님은 이혼을 경고하며, 음행 외에는 이혼을 금지합니다.
  4. 맹세에 대한 가르침 (5:33-37)
    • 맹세하지 말고, '예'는 '예', '아니오'는 '아니오'라고 말해야 합니다.
  5. 보복에 대한 가르침 (5:38-42)
    •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보복의 법을 넘어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고, 오히려 그를 사랑하라고 가르칩니다.
  6. 원수 사랑에 대한 가르침 (5:43-48)
    • 원수를 사랑하고 박해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의 완전하심을 본받으라고 권고합니다.

주요 구절: 5:16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추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해석: 팔복과 기독교인의 삶의 원칙

1. 팔복

팔복은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에서 말씀하신 여덟 가지 축복입니다. 각 축복은 기독교인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를 강조합니다. 팔복은 우리의 영적 상태를 점검하고, 하나님 앞에서의 올바른 태도를 가르쳐줍니다.

  1. 심령이 가난한 자: 자신의 영적 빈곤을 인식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겸손한 마음.
  2. 애통하는 자: 죄와 세상의 고통을 슬퍼하며 하나님의 위로를 찾는 마음.
  3. 온유한 자: 겸손하고 부드러운 마음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대하는 자세.
  4.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하나님의 의와 진리를 갈망하는 마음.
  5. 긍휼히 여기는 자: 다른 사람들에게 자비와 사랑을 베푸는 마음.
  6. 마음이 청결한 자: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세.
  7. 화평하게 하는 자: 평화를 이루고 갈등을 해결하는 마음.
  8.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 의를 위해 고난을 감수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하는 자세.

2. 소금과 빛

예수님은 제자들을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비유하셨습니다. 소금은 부패를 방지하고 맛을 내며, 빛은 어둠을 밝히고 길을 인도합니다. 기독교인은 세상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며, 선한 행실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1. 소금: 기독교인은 세상에서 부패를 막고, 도덕적 기준을 유지하며,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미쳐야 합니다.
  2. : 기독교인은 선한 행실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하며, 사람들에게 빛과 희망을 전해야 합니다.

3. 율법의 완성

예수님은 율법을 폐지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는 율법의 참된 의미를 가르치고,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외식적인 행위보다 더 높은 의를 요구하십니다. 기독교인은 율법의 본질을 이해하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해야 합니다.

4. 새로운 윤리적 기준

예수님은 여러 가지 윤리적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시며, 기독교인이 따라야 할 삶의 원칙을 가르치십니다. 이는 외적인 행위뿐만 아니라 마음의 상태까지도 중요하게 다루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삶을 강조합니다.

적용: 하나님의 빛을 우리의 삶에 어떻게 비출 수 있는가?

1. 선한 행실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예수님은 우리에게 선한 행실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2. 겸손과 사랑으로 섬기기

팔복의 가르침을 실천하여 겸손하고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섬겨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삶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예수님은 율법을 완성하러 오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분의 가르침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신앙을 더욱 견고하게 만듭니다.

4. 마음의 상태를 점검하기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의 상태를 중요하게 여기셨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점검하고,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5. 평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기

예수님은 화평하게 하는 자가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갈등을 해결하고, 평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6. 박해를 두려워하지 않기

의를 위해 박해를 받을 때,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신앙을 더욱 강하게 하고,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는 길입니다.

결론

마태복음 5장은 팔복과 기독교인의 삶의 원칙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빛을 우리의 삶에 비출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선한 행실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겸손과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마음을 점검하고 평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박해를 두려워하지 않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신앙이 더욱 성숙해지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