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3장: 제자들의 발을 씻기심
관찰: 본문 읽기 (요한복음 13:1-38)
요한복음 13장 본문
요한복음 13장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는 장면과,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할 것을 예고하시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장은 예수님의 섬김의 본을 보여주며, 제자들에게 서로 사랑하고 섬기라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주요 구절: 요한복음 13:14-15
요한복음 13:14-15 (한글개역)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해석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심으로 섬김의 본을 보이십니다.
요한복음 13:14-15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후, 그들에게 섬김의 본을 보이신 구절입니다. 이 구절은 다음과 같은 중요한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 예수님의 섬김의 본
- 예수님은 주와 선생으로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가장 낮은 자리에 서서 섬기시는 본을 보이신 것입니다.
-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의 중요성
-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제자들이 서로 섬기고 사랑해야 함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제자들의 발을 씻기심 (13:1-20)
요한복음 13:1-20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예수님의 섬김과 사랑의 본을 보여주며, 제자들에게 서로 섬기라는 교훈을 줍니다.
- 유월절 전날의 사건 (13:1-2)
- 유월절 전에, 예수님은 자신이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된 것을 아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 저녁 식사 중에, 마귀는 이미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님을 팔려는 생각을 넣었습니다.
- 예수님의 섬김 (13:3-5)
-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셨습니다.
- 예수님은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허리에 두르신 수건으로 그 발을 닦기 시작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섬김과 겸손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위입니다.
- 베드로와의 대화 (13:6-11)
- 예수님이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는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기시나이까"라고 말했습니다.
- 예수님은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후에는 알리라"라고 대답하셨습니다.
- 베드로는 "내 발을 절대로 씻기지 못하시리이다"라고 말했지만, 예수님은 "내가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베드로는 "주여 내 발뿐만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겨 주옵소서"라고 대답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가룟 유다를 가리키는 말씀입니다.
- 섬김의 본을 보이심 (13:12-20)
-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후, 다시 자리로 돌아오셔서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 예수님은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예수님은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제자들에게 섬김의 본을 보이신 것입니다.
- 예수님은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니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섬김의 자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가룟 유다의 배반 예고 (13:21-30)
요한복음 13:21-30은 예수님께서 가룟 유다가 자신을 배반할 것을 예고하시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예수님의 신성과 그분의 고통을 강조합니다.
- 배반에 대한 예고 (13:21-26)
-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식사하시다가 마음에 큰 괴로움을 느끼시고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제자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누구를 가리키시는지 의아해했습니다.
- 예수님의 사랑을 받는 제자가 예수님의 품에 기대어 "주여 누구이니이까"라고 물었습니다.
- 예수님은 "내가 떡 한 조각을 찍어다가 주는 자가 그니라"고 대답하시고, 떡 한 조각을 찍어 가룟 유다에게 주셨습니다.
- 유다의 배반 (13:27-30)
- 유다가 떡을 받은 후 사탄이 그에게 들어갔습니다. 예수님은 유다에게 "네 하는 일을 속히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유다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유다가 돈궤를 맡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명절에 필요한 것을 사라고 말씀하신 줄로 생각했습니다.
- 유다는 떡을 받고 곧 나갔고, 그 때는 밤이었습니다. 이는 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할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장면입니다.
새 계명과 베드로의 부인 예고 (13:31-38)
요한복음 13:31-38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새 계명을 주시고,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할 것을 예고하시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새 계명 (13:31-35)
- 유다가 나간 후, 예수님은 "지금 인자가 영광을 받았고 하나님도 인자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예수님은 "하나님이 인자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으면 하나님도 자기로 말미암아 인자를 영광스럽게 하시리라 곧 영광스럽게 하시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예수님은 "소자들아 내가 아직 잠시 너희와 함께 있겠노라 너희가 나를 찾을 것이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 바와 같이 이제는 너희에게도 이르노니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올 수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예수님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제자들에게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입니다.
- 베드로의 부인 예고 (13:36-38)
-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께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라고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오리라"고 대답하셨습니다.
- 베드로는 "주여 내가 지금은 어찌하여 따라갈 수 없나이까 주를 위하여 내 목숨을 버리겠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예수님은 "네가 나를 위하여 네 목숨을 버리겠느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할 것을 예고하는 말씀입니다.
적용
예수님의 섬김의 본을 따라, 나도 다른 사람을 섬기는 삶을 살아갑니다.
요한복음 13장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섬김의 본을 보이신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장의 교훈을 바탕으로 예수님의 섬김의 본을 따라, 다른 사람을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예수님의 섬김의 본을 따르기
-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심으로 섬김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본을 따라 다른 사람을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적용 질문: 나는 예수님의 섬김의 본을 따르고 있는가? 다른 사람을 섬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 서로 사랑하기
-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새 계명으로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서로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적용 질문: 나는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서로 사랑하고 있는가? 서로 사랑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 겸손한 마음 갖기
- 예수님은 주와 선생으로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이는 겸손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섬기는 본을 보이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겸손을 본받아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 적용 질문: 나는 예수님의 겸손을 본받아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겸손한 마음을 갖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 예수님의 가르침 따르기
-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이 행한 것 같이 그들도 행하게 하려고 본을 보이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그분의 본을 본받아 살아야 합니다.
- 적용 질문: 나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는가? 예수님의 본을 본받아 살아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 서로를 용서하고 받아들이기
- 예수님은 제자들 중 하나가 자신을 배반할 것을 아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용서와 사랑을 본받아 서로를 용서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 적용 질문: 나는 예수님의 용서와 사랑을 본받아 서로를 용서하고 받아들이고 있는가? 서로를 용서하고 받아들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결론
요한복음 13장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섬김의 본을 보이신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장의 교훈을 바탕으로 예수님의 섬김의 본을 따라, 다른 사람을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섬김의 본을 따르고, 서로 사랑하며,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며, 서로를 용서하고 받아들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계획을 경험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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