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장 복음과 그리스도의 자유 및 양심의 자유

제20장 복음과 그리스도의 자유 및 양심의 자유

 

20.1

복음의 선언에서 죄와 사망의 상태에 있는 인간에게 유일한 희망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인간에게 복음을 선포하셨고, 시대를 따라 점점 더 계시하셨다. 율법 아래에서 더 충분히 나타내셨고, 마지막에는 그의 독생자를 통해 완전하게 나타내셨다.

 

성경 인용:

1. 창세기 3:15: "내가 너와 여자 사이에, 네 후손과 여자 사이에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이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라."

 

2. 히브리서 1:1-2: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20.2

이 복음은 은혜의 언약으로서, 타락한 인류에게 하나님과의 화목을 제공하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한다. 율법과 달리, 복음은 인간의 행위가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을 제공한다.

 

성경 인용:

1.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2. 로마서 3:20-21: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20.3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유와 양심의 자유는 율법의 저주와 죄의 정죄로부터의 해방을 포함한다. 또한, 복음의 복종으로의 자유, 하나님께 대한 자원적인 순종을 포함하며, 이로 인해 신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분의 뜻을 행할 수 있다.

 

성경 인용:

1. 갈라디아서 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2. 로마서 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0.4

신자의 양심은 하나님의 말씀에 묶여 있다. 그리스도의 자유는 사람들이 자기 양심을 따라 믿고 행동할 수 있게 해주며, 인간의 교훈이나 계명에 의해 강요받지 않는다. 그러므로 신자는 오직 성경에 따라 양심의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성경 인용:

1. 사도행전 4: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2. 사도행전 5:29: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20.5

하나님만이 양심의 주인이시므로, 신자들은 인간의 교훈이나 계명에 의해 양심이 억압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불법적인 방법으로 양심을 억압하거나 강요하는 것은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다.

 

성경 인용:

1. 야고보서 4:12: "입법자와 재판자는 오직 하나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

 

2. 로마서 14:4: "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상세 설명

 

복음의 선언과 역사적 전개 (20.1)

복음의 선언은 인간이 죄와 사망의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창세기에서부터 복음을 선포하시고, 시대를 따라 점점 더 계시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복음은 완전하게 계시되었습니다.

창세기 3:15은 원시 복음으로서,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을 예언합니다. 히브리서 1:1-2는 하나님께서 마지막 날에는 아들을 통해 말씀하셨다고 말합니다.

 

은혜의 언약으로서의 복음 (20.2)

복음은 은혜의 언약으로서, 인간의 행위가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을 제공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신자는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요한복음 3:16은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주심으로써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셨다고 말합니다. 로마서 3:20-21은 율법의 행위로는 의롭게 될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다고 설명합니다.

 

그리스도안의 자유와 양심의 자유 (20.3)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유와 양심의 자유는 율법의 저주와 죄의 정죄로부터의 해방을 포함합니다. 신자는 하나님께 자원적인 순종을 통해 그분의 뜻을 행할 수 있는 자유를 누립니다.

갈라디아서 3:13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셨다고 말합니다. 로마서 8:1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선언합니다.

 

양심의 자유와 성경의 권위 (20.4)

신자의 양심은 하나님의 말씀에 묶여 있으며, 인간의 교훈이나 계명에 의해 강요받지 않습니다. 신자는 성경에 따라 양심의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4:19과 5:29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인간에게 순종하는 것보다 우선함을 강조합니다.

 

양심의 주인이신 하나님 (20.5)

하나님만이 양심의 주인이시므로, 신자들은 인간의 교훈이나 계명에 의해 양심이 억압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불법적인 방법으로 양심을 억압하거나 강요하는 것은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4:12은 입법자와 재판자는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심을 선언합니다. 로마서 14:4은 남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순종할 것을 강조합니다.

 

결론

제20장은 복음과 그리스도안의 자유 및 양심의 자유에 대해 설명합니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유일한 희망을 제공하며, 은혜의 언약을 통해 구원을 제공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유는 신자들이 율법의 저주와 죄의 정죄로부터 해방되어 자원적인 순종을 통해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양심의 자유는 신자들이 성경의 권위에 따라 믿고 행동할 수 있게 하며, 인간의 교훈이나 계명에 의해 억압되지 않도록 합니다. 이 장은 복음의 중요성과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신학적 진술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