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장: 새 하늘과 새 땅
서론
새 하늘과 새 땅은 성경에서 약속된 궁극적인 영광의 상태로,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과 함께 영원히 거하실 장소입니다. 이는 현재의 하늘과 땅이 지나가고 하나님께서 새로운 피조물을 창조하실 때를 의미합니다. 이 장에서는 하늘이 무엇인지, 그것이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인지, 땅이 어떻게 새로워질 것인지,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에서의 삶이 어떠할지에 대해 깊이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1. 하늘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인가?
1.1. 하늘의 정의 성경에서 "하늘"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장소로 묘사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가 충만한 곳이며, 신자들이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거하게 될 장소입니다.
- 요한복음 14:2-3: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 요한계시록 21: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거하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하늘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장소로, 신자들이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거하게 될 곳입니다.
1.2. 하늘의 실제성 하늘은 단순히 상징적이거나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원한 거처로, 신자들이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거하게 될 물리적이고 영적인 장소입니다.
- 고린도후서 5: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 히브리서 11: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하늘은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이며, 신자들이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거하게 될 곳입니다.
2. 땅은 어떻게 새로워질 것인가?
2.1. 새 하늘과 새 땅의 창조 현재의 하늘과 땅은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지나가고, 하나님께서 새로운 하늘과 새로운 땅을 창조하실 것입니다. 이는 죄와 고통이 없는 완전한 창조물로,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가 충만한 곳입니다.
- 요한계시록 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 베드로후서 3: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새 하늘과 새 땅은 하나님께서 죄와 고통이 없는 완전한 창조물로 새롭게 창조하실 것입니다.
2.2. 현재의 피조물의 회복 새 하늘과 새 땅은 단순히 새로운 창조물이 아니라, 현재의 피조물이 하나님에 의해 완전하게 회복되고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이는 피조물이 죄와 타락으로부터 해방되어 하나님의 영광 안에서 새롭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 로마서 8:19-21: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현재의 피조물은 하나님의 영광 안에서 완전하게 회복되고 새로워질 것입니다.
3. 새 하늘과 새 땅에서의 삶은 어떠할 것인가?
3.1. 하나님의 임재와 교제 새 하늘과 새 땅에서의 삶은 하나님과의 완전한 임재와 교제를 누리는 삶이 될 것입니다. 이는 신자들이 하나님과 얼굴을 맞대고 영원히 함께 거하며 그의 영광을 체험하는 삶입니다.
- 요한계시록 21:3-4: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거하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신자들은 하나님의 임재와 교제를 누리며 영원히 함께 거하게 될 것입니다.
3.2. 완전한 기쁨과 평화 새 하늘과 새 땅에서의 삶은 완전한 기쁨과 평화로 가득할 것입니다. 이는 모든 고통과 슬픔이 사라지고,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주시는 영원한 기쁨과 평화가 충만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 이사야 65:17-19: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운 성으로 창조하며 그 백성을 기쁨으로 삼고. 내가 예루살렘을 기뻐하며 나의 백성을 즐거워하리니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서 다시는 들리지 아니할 것이며."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신자들은 완전한 기쁨과 평화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3.3. 부활의 몸과 새로운 창조 신자들은 부활의 몸으로 새롭게 되어,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히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는 신자들이 썩지 않는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화되어, 하나님과 함께 새 창조에서 완전한 삶을 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 고린도전서 15:52-54: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에 삼킨 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신자들은 부활의 몸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과 함께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히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결론
새 하늘과 새 땅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과 함께 영원히 거하실 장소로, 모든 죄와 고통이 사라지고 완전한 기쁨과 평화가 충만한 곳입니다. 하늘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이며, 땅은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완전하게 회복되고 새로워질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의 삶은 하나님의 임재와 교제를 누리며, 완전한 기쁨과 평화를 경험하며, 부활의 몸으로 새롭게 되어 영원히 살아가는 삶입니다. 이러한 진리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약속을 소망하며, 그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개혁주의 > 조직신학강의(웨인그루뎀을 중심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56장: 최후의 심판과 영원한 형벌 (0) | 2024.08.07 |
---|---|
제55장: 천년왕국 (0) | 2024.08.07 |
제54장: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언제 그리고 어떻게? (0) | 2024.08.07 |
제53장: 성령의 은사 (2): 특정 은사들 (0) | 2024.08.07 |
제52장: 성령의 은사 (1): 일반적인 질문들 (0) | 2024.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