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납적 성경연구/히브리서

히브리서 7장: 멜기세덱과 예수

정목사! 2024. 7. 16. 09:10

히브리서 7장: 멜기세덱과 예수

관찰: 본문 읽기 (히브리서 7:1-28)

히브리서 7장 본문 (한글개역성경)

1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왕을 쳐서 돌이킬 때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2 아브라함이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저에게 나누어 주니라 그 이름을 해석하면 먼저는 의의 왕이요 그 다음은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3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의 시작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닮아서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4 이 사람의 위대함을 생각해 보라 조상 아브라함도 노략물 중 십분의 일을 그에게 주었느니라
5 레위의 아들들 가운데서 제사장의 직분을 받은 자들은 율법을 따라 백성에게서 곧 자기 형제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라는 명을 받았으나 그들은 아브라함의 허리에서 난 자니라
6 레위 족보에 들지 아니한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고 약속을 받은 그를 위하여 복을 빌었나니
7 폐일언하고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 복 빌림을 받느니라
8 또 여기는 죽을 자들이 십분의 일을 받으나 저기는 산다고 증거를 얻은 자가 받았느니라
9 또한 십분의 일을 받는 레위도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십분의 일을 바쳤다 할 수 있나니
10 이는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만날 때에 레위는 이미 아브라함의 허리에 있었음이니라
11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아론의 반차를 따른 제사장을 예비할 필요가 없었으려니와
12 제사 직분이 바꾸어진즉 율법도 반드시 바꾸어지리니
13 이것은 한 사람도 제단 일을 받들지 않는 다른 지파에게 속한 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14 우리 주께서 유다로 좇아 나신 것이 분명하도다 이 지파는 모세가 제사장에 대하여 말한 적이 없고
15 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이 일어난 것을 보니 더욱 분명하도다
16 그는 육신에 속한 한계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불멸의 생명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니
17 증거하기를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였도다
18 전엣 계명이 연약하고 무익하므로 폐하고
19 율법은 아무 것도 온전케 못할지라 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
20 또 예수께서 제사장 된 것은 맹세 없이 된 것이 아니니
21 (저희는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었으되 오직 예수는 자기에게 말씀하신 이로 말미암아 맹세로 되신 것이라 주께서 가라사대 주는 맹세하고 변치 아니하시리니 네가 영원히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22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
23 저희 제사장 된 자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을 인하여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24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나니
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6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
27 저가 저 대제사장들 같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릴 필요가 없으니 이는 저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
28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케 되신 아들을 세웠느니라

주요 구절: 히브리서 7: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해석

멜기세덱과 예수님의 제사장직 비교

1. 멜기세덱의 제사장직

  • 히브리서 7:1-3: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자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으로서 여러 왕을 쳐서 돌이킬 때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빌었습니다. 그의 이름을 해석하면 먼저 의의 왕, 그 다음은 평강의 왕입니다. 그는 아버지도 어머니도 족보도 없고, 시의 시작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서 하나님의 아들과 닮아 항상 제사장으로 있습니다.
    • 멜기세덱의 위대함: 멜기세덱은 단순한 인간 제사장이 아니라, 의와 평강을 상징하며 영원한 제사장의 모델로 여겨집니다. 그의 제사장직은 인간의 계보나 율법에 구속받지 않습니다.
    • 하나님의 아들과 닮음: 멜기세덱은 예수님을 예표하는 인물로서, 그의 제사장직은 영원하고 완전한 제사장직을 상징합니다.

2. 아브라함과 멜기세덱

  • 히브리서 7:4-10: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게 십분의 일을 바쳤습니다. 이는 멜기세덱이 아브라함보다 더 높은 자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합니다. 레위의 후손들이 율법에 따라 백성에게서 십분의 일을 받았지만,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서 십분의 일을 받았으며, 아브라함을 축복했습니다. 이는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 복을 빌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십분의 일: 십분의 일은 존경과 순종의 표시로서, 멜기세덱이 아브라함보다 높은 자로 인정받았음을 나타냅니다.
    • 축복: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축복한 것은 그의 제사장직의 우월성을 나타냅니다.

3. 레위의 제사장직과 멜기세덱의 제사장직

  • 히브리서 7:11-14: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다면, 아론의 반차를 따른 제사장을 예비할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제사 직분이 바뀌었으므로 율법도 바뀌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유다 지파에서 나셨고, 이 지파는 모세가 제사장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 레위의 제사장직의 한계: 레위의 제사장직은 완전하지 않으며, 그로 인해 더 나은 제사장이 필요했습니다.
    • 예수님의 제사장직: 예수님은 유다 지파에서 나셨으나,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 되셨습니다.

4. 예수님의 영원한 제사장직

  • 히브리서 7:15-19: 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이 일어났으니, 그는 육신에 속한 한계로 된 것이 아니라 오직 불멸의 생명으로 된 것입니다. 율법은 아무 것도 온전케 하지 못하므로 더 좋은 소망이 생겨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게 되었습니다.
    • 불멸의 생명: 예수님의 제사장직은 불멸의 생명에 근거합니다. 이는 그의 제사장직이 영원함을 나타냅니다.
    • 더 좋은 소망: 예수님의 제사장직은 율법보다 더 나은 소망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습니다.

5. 예수님의 제사장직의 보증

  • 히브리서 7:20-22: 예수님은 맹세로 제사장이 되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에게 "주는 맹세하고 변치 아니하시리니 네가 영원히 제사장이라" 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음을 의미합니다.
    • 맹세: 예수님의 제사장직은 하나님의 맹세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는 그의 제사장직이 변치 않음을 나타냅니다.
    • 더 좋은 언약: 예수님은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습니다. 이는 그의 제사장직이 새로운 언약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함을 의미합니다.

6. 영원한 제사장 예수

  • 히브리서 7:23-25: 이전의 제사장들은 죽음을 인하여 항상 있지 못하였으나, 예수님은 영원히 계시므로 그의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기 때문입니다.
    • 영원한 제사장: 예수님은 영원히 계시므로 그의 제사장 직분도 영원합니다.
    • 완전한 구원: 예수님은 자기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기 때문입니다.

7. 예수님의 대제사장직

  • 히브리서 7:26-28: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그는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며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입니다. 예수님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을 제사장으로 세웠으나, 율법 후의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케 되신 아들을 제사장으로 세웠습니다.
    • 거룩하고 완전한 대제사장: 예수님은 거룩하고 악이 없으며 죄와 더러움이 없습니다. 이는 그가 완전한 대제사장임을 나타냅니다.
    • 단번의 제사: 예수님은 단번에 자신을 제물로 드려 모든 죄를 사하셨습니다. 이는 그의 희생이 완전하고 충분함을 의미합니다.
    • 영원한 대제사장: 예수님은 율법 후의 맹세의 말씀으로 세워진 영원한 대제사장입니다. 이는 그의 제사장직이 영원하고 변치 않음을 나타냅니다.

적용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기

  1. 예수님의 중보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기
    • 예수님은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으로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중보자 역할을 하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중보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으며, 그의 희생을 통해 우리의 죄가 사함을 받습니다.
    • 적용 질문: 나는 예수님의 중보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고 있는가? 그의 희생을 통해 나의 죄가 사함을 받았음을 확신하고 있는가?
  2. 예수님을 통한 완전한 구원
    • 예수님은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완전한 구원을 받을 수 있으며, 그의 구원이 영원함을 믿어야 합니다.
    • 적용 질문: 나는 예수님을 통해 완전한 구원을 받았음을 믿고 있는가? 그의 구원이 영원함을 확신하고 있는가?

예수님의 영원한 제사장직을 묵상하기

  1. 예수님의 영원한 제사장직을 묵상하기
    • 예수님의 제사장직은 영원하며, 그는 항상 살아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영원한 제사장직을 묵상하며, 그의 중보와 희생을 감사해야 합니다.
    • 적용 질문: 나는 예수님의 영원한 제사장직을 묵상하며 그의 중보와 희생을 감사하고 있는가? 그의 제사장직이 영원함을 믿고 있는가?
  2. 예수님의 완전한 희생을 감사하기
    • 예수님은 단번에 자신을 제물로 드려 우리의 죄를 사하셨습니다. 우리는 그의 완전한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그의 사랑과 은혜를 되새겨야 합니다.
    • 적용 질문: 나는 예수님의 완전한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고 있는가? 그의 사랑과 은혜를 되새기며 살아가고 있는가?

결론

히브리서 7장은 멜기세덱과 예수님의 제사장직을 비교하며, 예수님의 영원하고 완전한 제사장직을 강조합니다. 멜기세덱은 예수님을 예표하는 인물로서, 그의 제사장직은 인간의 계보나 율법에 구속받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제사장직은 영원하며, 그는 항상 살아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중보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으며, 그의 희생을 통해 완전한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