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an Carlos Ortiz의 "제자도 (Discipleship)"의 여섯 번째 장인 "He Is King"은 예수 그리스도의 왕권과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리스도인들이 그분의 통치 아래 순종하며 살아야 함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이 장에서는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것이 신앙의 본질이며, 그분의 왕권이 신자의 삶에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지를 깊이 탐구합니다.
예수님의 왕권 이해하기
Ortiz는 먼저 예수님의 왕권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합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영적인 지도자나 도덕적인 스승이 아니라, 온 세상의 주권자이시며, 모든 피조물 위에 군림하시는 왕이십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만왕의 왕, 만주의 주"(요한계시록 19:16)로 묘사하며, 그분의 왕권은 모든 시대와 모든 나라를 초월하는 절대적인 주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왕권은 그분의 하나님 되심에서 비롯되며, 그분은 창조주로서 우주 만물의 주인이십니다. 따라서 그분의 통치는 절대적이며, 그분의 뜻이 곧 법이 됩니다. Ortiz는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의 이 왕권을 이해하고, 그분을 단순히 구세주로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왕으로 모시고 순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예수님의 왕권에 대한 순종
Ortiz는 예수님의 왕권을 인정하는 것이 신앙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이는 단순한 고백이 아니라 실제적인 순종을 요구한다고 설명합니다. 예수님을 왕으로 모신다는 것은 그분의 명령과 가르침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순종은 부분적이거나 선택적인 것이 아니라, 전인적인 헌신을 요구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를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7:21)고 말씀하셨습니다. Ortiz는 이 구절을 통해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실제로 그분의 뜻을 따르는 순종이 동반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의 통치
Ortiz는 예수님의 왕권이 신자의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되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단순히 교회에서의 삶이나 영적인 문제에만 국한되지 않고, 가정, 직장, 사회생활 등 모든 부분에서 예수님의 통치를 인정하고, 그분의 원칙에 따라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자들은 자신의 모든 결정과 행동이 예수님의 가르침과 일치하는지 점검해야 하며, 그분의 뜻에 맞추어 삶을 조정해야 합니다.
또한, Ortiz는 예수님의 왕권을 인정하는 삶은 세상적인 가치관과의 충돌을 불가피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예수님의 통치는 세상의 방식과 다르며, 신자들은 세상의 기준보다 하나님의 기준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이러한 충돌 속에서 신자들은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그분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왕국과 신자의 역할
Ortiz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세우신 하나님의 왕국이 신자들의 삶 속에서 실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예수님의 왕국은 이 세상에 속한 왕국이 아니며(요한복음 18:36), 신자들은 이 왕국의 시민으로서 예수님의 통치를 받아들이고 그분의 법에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이 왕국은 정의와 사랑, 평화가 다스리는 곳이며, 신자들은 이러한 가치들을 삶 속에서 실천함으로써 하나님의 왕국을 확장해 나가야 합니다.
신자들은 하나님의 왕국을 이 세상에 구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Ortiz는 신자들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왕국을 나타내기 위해,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복음을 전하고, 사랑과 정의를 실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이 과정에서 신자들은 때로는 희생과 고난을 감수해야 할 수도 있지만, 이는 예수님의 왕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뜻을 이루기 위한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예수님의 통치를 받아들이는 삶의 변화
예수님의 왕권을 받아들이고 그분의 통치를 인정하는 것은 신자의 삶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옵니다. Ortiz는 이러한 변화가 신자의 내면과 외적인 행동 모두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합니다. 첫째, 신자는 자신의 욕망과 계획을 내려놓고, 예수님의 뜻을 우선시하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이는 자기 부인과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의 삶을 의미합니다.
둘째, 신자는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며, 그분의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는 사람이 됩니다. Ortiz는 예수님의 왕권을 인정하는 것이 단순한 복종이 아니라, 예수님과의 깊은 관계에서 나오는 자발적인 헌신과 사랑을 의미한다고 강조합니다. 신자들은 예수님의 성품을 본받아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셋째, 신자는 세상적인 성공이나 명예보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을 우선시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통치를 받아들이는 삶은 세상의 기준과는 다른 가치관을 따르게 하며, 신자는 이를 통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빛을 비추는 존재가 됩니다.
예수님의 통치에 대한 저항과 극복
Ortiz는 예수님의 통치를 받아들이는 것이 항상 쉬운 일은 아니며, 신자들이 종종 이에 저항하거나 거부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인간의 죄성은 자주 자신의 뜻을 고집하고, 하나님의 뜻과 상충하는 선택을 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Ortiz는 신자들이 이러한 저항을 극복하고, 온전히 예수님의 통치에 순종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러한 저항을 극복하기 위해 신자들은 먼저 자신의 죄성과 싸워야 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통해 날마다 예수님의 통치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신자들은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뜻을 분명히 알고, 이를 실천하는 데 헌신해야 합니다. Ortiz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신자들이 예수님의 왕권을 온전히 인정하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참된 제자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결론
"He Is King"은 예수 그리스도의 왕권과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통치 아래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본질임을 강조하는 장입니다. Ortiz는 예수님을 단순한 구세주로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왕으로 모시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제자도의 핵심이라고 설명합니다.
예수님의 왕권을 인정하는 것은 신자들의 삶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며, 이 변화는 신자의 내면과 외적인 행동 모두에 영향을 미칩니다. 신자들은 예수님의 통치를 받아들이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감으로써 하나님의 왕국을 이 세상에 나타내고 확장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러한 삶은 때로는 어려움과 희생을 요구할 수 있지만, 이는 예수님의 왕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뜻을 이루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결국, Ortiz는 신자들이 예수님의 왕권을 온전히 인정하고, 그분의 통치 아래서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합니다. 이는 단순한 이론적인 지식이나 신앙 고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삶의 변화와 순종을 요구합니다. 신자들은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그분의 뜻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며, 이를 통해 진정한 제자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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