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an Carlos Ortiz의 "제자도 (Discipleship)의 열 번째 장인 "Three Degrees of Love: The Old Commandment"는 사랑에 대한 성경적 가르침을 탐구하며, 특히 구약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의 계명을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이 장에서 Ortiz는 사랑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삶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또한, 사랑이 어떻게 다양한 단계에서 표현될 수 있는지를 설명하며, 구약의 계명을 통해 사랑의 기본적인 형태를 탐구합니다.
사랑의 기본 개념: 구약의 계명
Ortiz는 사랑의 개념이 성경 전반에 걸쳐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그 중에서도 구약에서 주어진 사랑의 계명을 중점적으로 설명합니다. 구약의 핵심 계명 중 하나는 신명기 6장 5절에 나오는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을 향한 전인적인 사랑을 요구하며, 신자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최우선적으로 가져야 할 자세를 제시합니다.
또한 레위기 19장 18절에서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을 통해, 이웃에 대한 사랑이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중요한 덕목임을 강조합니다. Ortiz는 이 두 가지 계명이 구약에서 가장 중요한 사랑의 명령으로, 신자들이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합니다.
첫 번째 사랑의 단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Ortiz는 첫 번째 사랑의 단계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설명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신앙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기초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단순히 감정적인 애정을 넘어, 삶의 모든 측면에서 하나님을 우선시하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명기 6장 5절의 말씀처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신자의 전인적인 헌신을 요구합니다.
Ortiz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사랑의 출발점이며, 이 사랑이 없다면 다른 형태의 사랑도 올바르게 실천될 수 없다고 강조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그분과의 깊은 관계에서 비롯되며, 신자는 이 관계를 통해 하나님을 더 잘 이해하고, 그분의 성품을 닮아가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그분의 계명에 순종하는 것으로 표현되며, 신자는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따라 살아감으로써 그분에 대한 사랑을 나타냅니다.
두 번째 사랑의 단계: 이웃을 사랑하는 것
두 번째 사랑의 단계는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레위기 19장 18절에서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Ortiz는 이 계명이 이웃에 대한 책임과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께 대한 사랑의 자연스러운 표현이라고 설명합니다.
이웃 사랑은 단순히 감정적인 애정이나 동정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행동과 실천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Ortiz는 이웃 사랑이란 그들의 필요를 돌보고, 그들을 존중하며, 그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합니다. 신자는 이웃의 고통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그들의 삶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Ortiz는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신자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나타내는 방법이라고 강조합니다. 신자들이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 때,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을 세상에 드러내며, 복음의 증인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게 됩니다. 이웃 사랑은 그리스도인 공동체 내에서뿐만 아니라, 교회 밖에서도 실천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세상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됩니다.
사랑의 한계와 도전
Ortiz는 이웃 사랑이 쉬운 일이 아니며, 때로는 도전과 한계를 동반한다고 설명합니다. 사람들은 종종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데 있어서 자신의 이기심이나 편견에 의해 방해를 받습니다. Ortiz는 신자들이 이러한 장애물을 극복하고, 이웃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사랑의 계명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신자들은 자신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웃 사랑은 때로는 자기 희생을 요구하며, 심지어 적대적인 사람들에게도 사랑을 베풀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Ortiz는 이러한 도전 속에서도 신자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그분의 사랑을 본받아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사랑의 성숙
Ortiz는 구약의 계명을 통해 나타나는 사랑이 신자들의 삶 속에서 점점 성숙해져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사랑은 처음에는 작은 행동에서 시작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깊어지고 확장되어야 합니다. 신자들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성장할수록, 이웃을 향한 사랑도 더욱 깊어지고 풍성해질 것입니다.
Ortiz는 사랑의 성숙이란 신자가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이웃 사랑을 조화롭게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합니다. 이 성숙은 신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삶에서 나타납니다. 사랑의 성숙은 또한 신자가 이웃과의 관계에서 더욱 인내하고, 용서하며, 서로를 세워주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결론
"Three Degrees of Love: The Old Commandment"는 구약 성경에서 주어진 사랑의 계명을 중심으로, 사랑의 본질과 이를 실천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장입니다. Ortiz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사랑의 출발점이며, 이웃 사랑이 그 사랑의 자연스러운 표현이라고 설명합니다. 신자들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구약의 계명을 통해, 사랑의 기본적인 형태를 이해하고 이를 삶 속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구체적인 행동과 헌신을 통해 나타나야 합니다. 신자들은 하나님을 사랑함으로써 그분의 뜻에 순종하고, 이웃을 사랑함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나타내는 역할을 감당하게 됩니다. Ortiz는 사랑이 신자들의 삶 속에서 성숙해져야 하며, 이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삶이 더욱 풍성해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고 강조합니다.
결론적으로, "Three Degrees of Love: The Old Commandment"는 신자들이 구약의 사랑의 계명을 통해 사랑의 본질을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원칙과 지침을 제공합니다. 신자들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함으로써,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을 실천하게 되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나타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제자도 > Call to Discipleship(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 사랑의 세 단계: 완전한 연합(Three Degrees of Love: Perfect Union) (0) | 2024.08.13 |
---|---|
11. 사랑의 세 단계: 새 계명(Three Degrees of Love: The New Commandment) (0) | 2024.08.13 |
9. 코이노니아와 공동체 생활(Koinonia and Community Living) (0) | 2024.08.13 |
8. 새 포도주를 위한 새 부대의 필요성(The Need for New Wineskins) (0) | 2024.08.13 |
7. 제자도의 단계(Steps in Discipleship) (0) | 2024.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