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an Carlos Ortiz의 "제자도 (Discipleship)"의 열한 번째 장인 "Three Degrees of Love: The New Commandment"는 신약에서 예수님께서 주신 새로운 계명인 사랑의 계명을 중심으로, 사랑의 더 깊은 차원과 실천을 다룹니다. Ortiz는 이 장에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통해 사랑이 어떻게 발전하고, 그리스도인들이 이 새로운 계명을 어떻게 삶 속에서 실천해야 하는지를 설명합니다. 신약의 새로운 계명은 구약의 사랑 계명보다 더 높은 차원의 사랑을 요구하며,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가르침을 통해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새로운 계명: 예수님의 사랑
Ortiz는 먼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새로운 계명의 본질을 설명합니다. 요한복음 13장 34-35절에서 예수님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새로운 계명은 구약의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보다 더 깊고 고귀한 사랑을 요구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이 그들을 사랑한 것처럼 서로 사랑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 새로운 계명에서 강조되는 사랑은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자기 희생적인 사랑입니다. Ortiz는 이 사랑이 단순히 인간적인 애정이나 동정심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이고, 자기 희생적이며, 그 사랑을 받는 사람의 자격에 상관없이 베풀어지는 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우리의 본능적인 반응이나 감정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본받아 의지적으로 선택하고 실천해야 하는 사랑입니다.
첫 번째 사랑의 단계: 조건 없는 사랑
Ortiz는 첫 번째 사랑의 단계로 조건 없는 사랑을 설명합니다. 이는 상대방의 자격이나 행동에 상관없이 사랑을 베푸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기 위해 어떤 조건도 요구하지 않으셨고, 우리의 죄와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셨습니다. 신자들은 예수님의 이러한 사랑을 본받아, 상대방이 어떠한 행동을 하든지 간에 그들을 사랑해야 한다고 Ortiz는 설명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신자들이 상대방의 부족함이나 실수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Ortiz는 이러한 사랑이 인간적으로는 어려울 수 있지만, 성령의 도우심을 통해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신자들은 성령의 능력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이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에 나타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두 번째 사랑의 단계: 희생적인 사랑
두 번째 사랑의 단계는 희생적인 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셨으며, 이 사랑은 단순히 말로만 표현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희생을 동반한 사랑이었습니다. 요한복음 15장 13절에서 예수님은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Ortiz는 이 구절을 통해 신자들이 예수님처럼 희생적인 사랑을 실천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희생적인 사랑은 자신의 이익이나 편의를 포기하고, 다른 사람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히 물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넘어, 자신의 시간, 노력, 감정을 기꺼이 나누는 것을 포함합니다. Ortiz는 신자들이 이러한 희생적인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예수님의 사랑을 세상에 드러내고, 그분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고 설명합니다.
세 번째 사랑의 단계: 용서와 화해의 사랑
세 번째 사랑의 단계는 용서와 화해의 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우리를 용서하시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셨고, 우리에게도 서로를 용서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마태복음 18장 21-22절에서 베드로가 예수님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라고 물었을 때, 예수님은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하라"고 답하셨습니다. 이는 무한한 용서를 요구하는 말씀입니다.
Ortiz는 용서가 사랑의 가장 높은 형태 중 하나라고 설명합니다. 용서는 상대방의 잘못을 덮어주고, 그들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인간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Ortiz는 신자들이 용서를 통해 서로 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공동체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사랑의 성숙과 실천
Ortiz는 이 세 단계의 사랑이 신자들의 삶에서 점점 성숙해져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사랑은 처음에는 작은 행동에서 시작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깊어지고, 그 범위가 확장되어야 합니다. 신자들은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이러한 사랑을 삶 속에서 실천함으로써 점점 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의 성숙은 신자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더욱 깊어지고, 이웃을 향한 사랑이 더욱 충만해지는 과정에서 나타납니다. Ortiz는 사랑이 말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행동으로 나타나야 하며, 이를 통해 신자들은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고 설명합니다.
결론
"Three Degrees of Love: The New Commandment"는 신약에서 예수님께서 주신 새로운 계명을 중심으로, 사랑의 더 깊은 차원과 실천을 탐구하는 장입니다. Ortiz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사랑의 새로운 계명이 구약의 사랑 계명보다 더 높은 차원의 사랑을 요구한다고 설명합니다. 이 새로운 계명은 조건 없는 사랑, 희생적인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의 사랑을 포함합니다.
신자들은 예수님을 본받아 이러한 사랑을 삶 속에서 실천해야 하며, 이를 통해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Ortiz는 사랑이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며, 이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세상에 예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고 강조합니다.
결론적으로, "Three Degrees of Love: The New Commandment"는 신자들이 예수님의 새로운 계명을 통해 사랑의 더 높은 차원으로 나아가도록 도전합니다. 신자들은 이 계명을 실천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사랑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그 사랑을 세상에 나타내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를 통해 신자들은 진정한 제자가 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제자도 > Call to Discipleship(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 사랑의 세 단계: 완전한 연합(Three Degrees of Love: Perfect Union) (0) | 2024.08.13 |
---|---|
10. 사랑의 세 단계: 옛 계명(Three Degrees of Love: The Old Commandment) (0) | 2024.08.13 |
9. 코이노니아와 공동체 생활(Koinonia and Community Living) (0) | 2024.08.13 |
8. 새 포도주를 위한 새 부대의 필요성(The Need for New Wineskins) (0) | 2024.08.13 |
7. 제자도의 단계(Steps in Discipleship) (0) | 2024.08.13 |